소남 김영현 선생, 잠든 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

완도와 해남을 오가며 늘 바라보던 숙승봉은 머릿속에 강하게 남는다. 상서로운 봉우리에 강한 기운을 내뿜는 저 우뚝 솟은 바윗덩이가 내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가만 생각해보니 청해진을 형성한 기운이 이곳에서 감돈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 것만 같은 느낌이다. 지난해 완도의 섬들을 탐방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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