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들이 ‘기다리는 것들’, 전혀 뜻밖이었다

책을 한 권 만들었다. 우리반 아이들과 함께 만든 책이다. 아이들의 글이나 그림을 단편적으로 모아 묶은 문집은 아니다. 이 책은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하나의 그림책이다. 책 제목은 ‘Wait(기다림)’이다.나는 책을 만든 후 학교 선생님들께 조심스레 소개해 보았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책을 보는데 울컥 눈물이 차…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