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명당 자리를 내줬거늘… 내 속이 터진다

코알라가 유일하게 먹이로 삼고 있는 나무가 유칼립투스다. 이 나무는 기름 성분이 많고 냄새가 강한 휘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동물들이 함부로 먹었다가는 큰일 난다.특별한 방어 능력이 없는 코알라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아무도 먹지 않는 유칼립투스 잎을 먹이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잎에 영양소가 … 기사 더보기

“에라이, 쌍노무XX!” 시골마을 할머니의 살벌한 싸움

기대하지 않았던 예비 마을기업에 선정되고, 마른 산수유의 지인 판매에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자, 남편은 정신 줄을 놓고 틈만 나면 술을 마시며 흥청망청 시간을 탕진했다. 이 인간에게 이제 삶이란 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 장밋빛 인생)인 모양이었다. 우리가 함께 본 영화 에서, 그 노래… 기사 더보기

문해력 떨어지는 요즘 애들?… ‘댓글’만 써도 달라집니다

요즘 교육계 핵심 키워드는 단연 ‘문해력’이다. 교육 현장에 있다 보니 아이들의 문해력은 어떤지, 정말 심각한 수준인지 질문을 받곤 한다. 사실 아이마다 편차가 커서 요즘 아이들의 문해력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 지어 말하긴 어렵다. 다만 15년 이상 아이들을 가르쳐 왔기에 과거의 아이들과 현재 아이들을 비교하여 볼 … 기사 더보기

‘유튜브 세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시간

월요일 2교시 국어 시간. 아이들은 책을 읽고 책에서 좋았던 부분을 400자 원고지에 필사한다. 책장 넘기는 소리, 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 그 소리 사이로 높고 청량한 음이 들려온다. 되지빠귀의 노랫소리인 듯하다.몇몇 아이들은 고개를 들고 두리번거리며 새를 찾아본다. 바람이 분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 기사 더보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적어낸 추석 소원

추석을 앞두고 추석 관련 주제를 한 가지 다뤄볼 요량으로 동학년 선생님들과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보름달빛 아래 강강술래를 하며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던 선조들처럼 강강술래 그림을 꾸미고 보름달에 소원을 써넣어 보는 활동을 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어떤 소원을 빌지 궁금했다.”애들아, 예로부… 기사 더보기

이십 년 만에… ‘골 때리는’ 여자가 됐습니다

이 언니들 진심이다! 축구를 응원하기 시작한 것은 벌써 30년이 가까워지지만, 직접 해보겠다는 용기를 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십대에도 경기장은 직접 뛰기엔 너무 넓었고,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공에 맞았던 트라우마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공은 무서웠지만, 축구는 평생의 사랑을 보낼 수 있는 대상이었고, 나… 기사 더보기

“남편과 사별 후 첫 취업”… 빵 하나로 대박 난 그녀들

인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노인적합형 일자리 사업을 개발·보급,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세 가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공익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 노인, 사회서비스형·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 기사 더보기

명절이면 외로운 타향살이, 이웃끼리 달래주면 더 좋다

추석은 명절이다. 영어로 하면 홀리데이(holiday) 중 하나이다. 그래서 사실 추석은 이름만 들어도 신이 나야 하고, 맛있는 거 잔뜩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마땅한 날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으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많은 사람이 명절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어디론가 사라지… 기사 더보기